‘대박’ 포스터 보니 장근석 vs 여진구...긴장감 팽팽하네

'대박'에 출연하는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대박' 제작진은 지금까지 공개한 포스터들과 또 다른 느낌의 포스터 3종을 추가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장근석과 여진구는 손에 투전패를 든 채 등을 맞대고 서 있어 눈길을 끈다. 강렬한 눈빛의 장근석과 냉철한 모습의 여진구가 작품에서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떠나는 배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여진구와 임지연과 같은 배를 탄 장근석의 모습이 있어 이들의 애틋함을 자아낸다.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이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복수를 위해 왕좌를 원했던 풍운아 대길은 점차 ‘백성’을 가슴으로 품으며 대의의 길을 걷게 되고, 천한 신분의 무수리 어머니를 둔 연잉군은 생존을 위해 왕좌를 향한 걸음을 한 발씩 내디딘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한 여자 담서(임지연 분)의 사랑을 얻기 위해 또 다른 대결을 벌인다.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