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이기우가 헤라서울패션위크를 맞아 뜻깊은 런웨이에 오른다.
이기우는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헤라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송지오의 쇼에 함께한다. 특히 이기우는 13년 전 송지오 디자이너의 쇼를 통해 패션모델로 데뷔했던 깊은 인연이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기우는 “13년 전 쇼 모델로 데뷔를 시켜주신 송지오 선생님 쇼에 다시 모델로 서게 됐다. 떨리고 긴장되면서도 정말 기쁜 만남이다”라며 “오늘 런웨이에서 선생님은 물론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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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기우는 패션모델 출신의 배우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다. 2008년 제1회 대한민국 주얼리 어워드 에메랄드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제8회 아시아모델시상식 모델스타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이기우는 현재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한국병원을 자회사로 둔 한국그룹의 부회장 신영진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병대 편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