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SBS 20대 총선방송’에서 맡은 역할과 각오를 전했다.
정봉주는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제 20대 총선 방송’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아마 카카오톡으로 해설방송을 하게 될 거다. 나는 주로 2번, 3번 후보들의 개표방송을 진행되는걸 보면서 이야기를 해준다”고 말했다.
이날 정봉주는 “이 후보들이 어떤 경선을 거쳐 왔고, 어떤 정치적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인간관계는 어떤지 샅샅이 해설한다. 아마 온라인 방송이기 때문에 좀 더 상세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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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팟캐스트에서 정치와 관련해 “팟캐스트를 오래하다 보니 지상파 방송에서는 좀 우려를 많이 했던 것 같다. 한때는 날 에볼라라고 했고 지금은 메르스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번 방송이 끝나고 나면 괜한 우려였다고 느낄 거다. 누가 되지 않고 시청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 20대 총선 방송’은 SBS ‘8뉴스’ 메인 앵커인 신동욱-정미선과 함께 박현우, 박선영, 배성재, 장예원 아나운서, 김범주, 김용태 기자 등이 출연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