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모 가정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장동민이 ‘코빅’에 이어 ‘나를 돌아봐’에서도 하차한다. 이미 한 번 옐로우 카드를 받은 바 있는 그는 또 다시 말실수를 저지르면서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장동민은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충청도의 힘’에서 조숙한 어린이 역을 맡아 다른 친구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그는 한 부모 가정 친구가 장난감을 자랑하자 “너는 얼마나 좋냐. 생일 때 선물을 양쪽에서 받는다. 이게 재테크다” 등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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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그는 이미 한 차례 논란의 중심에 떠오른 바 있다. 장동민은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비하 발언으로 대중의 분노를 샀었던 것. 자숙의 시간을 거쳐 재도약에 나섰던 그는 그만의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인기를 얻는 시간도 잠시였다. 장동민은 한 부모 가정 비하를 하는 발언으로 또 다시 논란의 주인공이 됐고, 전적이 있던 그는 대중의 신뢰를 제대로 잃게 됐다.
논란의 여파가 일파만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