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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김원석 작가가 '태양의 후예'를 함께 작업한 김은숙 작가의 능력을 치켜세웠다.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 작가는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은숙 작가와의 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 작가는 이날 "김은숙 작가와 공동 집필한 '태양의 후예'는 김은숙 작가가 유시진이 되어 얘기를 한 적도 있었고, 제가 강모연으로 사랑을 고백할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현장과 관련한 장면은 제가 쓴 것이 많았다. 멜로나 인물들의 감정, 설정 등은 김은숙 작가의 노하우와 실력이 드러난 부분이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김은숙 작가가 액션 신에도 참여했다. 중요한 것은 마지막에 '누가 정리를 하는가'였다"며 "구성안 회의를 치열하게
14일 종영한 '태양의 후예'는 3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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