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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SBS문화재단은 2016년도 극본공모의 당선작으로 미니시리즈 4편과 단막 2부작 3편 등 총 7편을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극본 공모에는 미니시리즈와 연속극, 단막 2부작을 합쳐 총 135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1,2,3차 예심과 본심을 통과한 7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가작 2편)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미니시리즈 우수상 수상 작가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 가작 수상 작가에게는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단막 2부작 최우수상 수상 작가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 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개최된다.
당선작은 다음과 같다.
▲미니시리즈
우수상 - 최창열, 전
정우철 '사랑방 행님과 어머니'
가 작 - 김승엽 '괴물'
조영수 'UFO라고요…?'
▲단막 2부작
최우수상 - 이지우 '디지털장의사 공철수'
우수상 - 김대우 '하이엔드'
장치선 '닥터 기레기, 이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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