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에이오에이(AOA)의 설현과 지민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민은 지난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채널AOA’에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본 후 “안창호?”라고 말한 후 “긴또깡? 아닌데 뭐냐. 이런데 무지하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이토 히로부미와 관련 있다”고 말하자 그는 “이또 호로모미”라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옆에 있던 설현은 스마트폰으로 이를 검색, 지민에게 일러줬다. 그리고 이 장면은 ‘역사에 대해 너무 무지하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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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귀엽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지민의 오답은 ‘백치미’로 팬들에게 다가왔
몰랐다는 것 자체는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능하지만 역사적인 인물을 앞에 두고 “긴또깡?”이라는 지민의 말은 논란이 되기 충분했다. 제작진의 사과도, FNC의 공식 입장도 무색해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