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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사전제작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tvN 금토로 편성을 확정한 가운데, KBS 측이 겹치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KBS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는 tvN 새 금토극이고 ‘뷰티풀 마인드’는 KBS 월화극이다. 동시간대 방송도 아니지 않나. 겹치기로 볼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관계자는 “박소담은 예정대로 오늘 오후 ‘뷰티풀 마인드’ 대본리딩에 참여했고, 4일에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소담은 편성 결정이 나지 않은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촬영을 시작했다. 이 드라마는 당초 4월 말까지 촬영이 예정돼 있어 박소담은 6월부터 진행되는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었다.
이 가운데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작사 측은 당사 작품이 상반기 여름에 편
이에 박소담 측은 두 드라마의 방송 시기가 겹칠 것을 우려, 원만한 해결을 위해 분쟁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6월 20일,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