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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주부 한혜진이 기성용과의 달달한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 MC로 3년 만에 방송 복귀에 나서는 한혜진은 그간의 신혼생활을 털어놓는다.
한혜진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결혼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육아하다 보니까 3년이 그냥 가더라구요”라며 “저도 이제 10개월 된 시온이 엄마 한혜진입니다”라는 말로 인사했다.
이어 “운동선수 부인하기가 만만치 않죠? 굉장히 힘든 일을 선택하셨어요”라는 서장훈의 말에 “힘들죠”라고 수긍했다.
이날 한혜진은 한국에서 기성용과 친정에서 지내고 있다며 엄마들과 자연스럽게 처가살이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미운우리새끼’는 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