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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이동국의 5남매 막내 3인방 설아, 수아, 대박이 둘째 재아를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응원단을 결성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버님이 누구니?’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13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 여자 10세부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이동국 둘째 딸 재아의 테니스 시합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삼남매는 시합을 앞둔 재아를 응원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시합에 앞서 재아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테니스 대회가 열리는 순창 곳곳을 탐방, 승리 기원제를 지낸 것이다.
설아, 수아, 대박은 재아에게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를 전해주기 위해 스카이 워크 걷기에 도전했다. 스카이 워크는 바닥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어른들조차 무서워하는 곳. 설아, 수아, 대박은 오직 재아의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 하나로 덜덜 떨면서도 서로를 의지한 채 스카이 워크에 발을 내디뎌 시선을 모았다.
이어 이동국과 설아, 수아, 대박은 지나가다 보이는 모든 물건에 재아의 승리를 염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약수물 하나에도 승리의 효력이 느껴진다며 따로 재아에게 전하려 챙기는 정성을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142회는 오는 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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