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백현 “첫 드라마 도전…제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 됐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첫 드라마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백현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의 제작발표회에서 첫 정극 도전에 대해 “굉장히 떨렸다”고 전했다.

백현은 “촬영이 끝나고 느낀 점이 있다면 배우 선배들과 후배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모습들이 멋있었고, 항상 현장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었다”고 전했다.

↑ 사진=옥영화 기자

이어 “연기를 준비할 때 대본을 많이 봤었고 제 캐릭터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밝고 명랑한 성격이 저와 많이 닮았다. 저 백현과 흡사한 것을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달의 연인’은 고려소녀로 빙의된 21세기 소녀와 차가운 가면 속 뜨거운 심장을 감춘 황자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배우 이준기, 이지은, 강하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