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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이승철이 향후 지방 곳곳을 찾아가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했다.
이승철의 데뷔 30주년 기자간담회 및 라이브 DVD 앨범 시사회가 26일 서울 용산구 더줌극장에서 열렸다.
이승철은 이날 "지날 26일 공연 DVD 방송을 했다. 27일에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발매와 동시에 무료로 콘서트 DVD가 온라인에 업데이트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연 DVD를 발매하는 것과 관련해 "콘서트에서 함께하지 못한 관객들과 만난다는 뜻이다. 울릉도, 마라도, 강원도 태백 등을 찾아가서 무료 콘서트를 병행할 계획에 '무궁화삼천리'라고 제목을 지었다"고
이승철은 1986년 록밴드 부활로 데뷔한 후 '마지막 콘서트' '그 사람' '희야'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30주년 기념 투어 '무궁화삼천리 모두 모여랏!'은 지난 5월 대전에서 막이 올랐고, 이번 투어 서울 공연 실황을 담은 DVD는 오늘 27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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