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제6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오후10시(스페인 현지시각)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은조개상 부문 최고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린제6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는 1952년 시작된 국제영화제로 스페인어권에서는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영향력이 큰 권위 있는 영화제로, 세계영화사에서 중요한 작품 및 감독들이 이 영화제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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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에 Kursaal Center 극장에서 열린 공식 상영에서는 1800여석의 객석이 영화관계자들과 관객들로 가득 차, 작품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짐작케 했다. 상영 시작 전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주혁, 이유영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상영을 마친 후 관객들은 극장을 빠져나가는 통로를 가득 메우고 서서 홍상수 감독과 김주혁, 이유영 두 배우가 식장을 빠져 나갈 때까지 박수갈채를 멈추지 않았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4일 오후10시(스페인 현지시각)에 공식 상영이 있었던 Kursaal Center 극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감독상(Silver shell for Best Director)을 수상하였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