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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과 박소현이 전라도 맛투어를 떠났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은 ‘돌아온 MC 특집’으로 가을맞이 국내여행 전라도 VS 경상도를 주제로 김숙과 산이가 각각의 여행기를 준비했다.
앞서 방송될 예정인 전라도 여행기의 김숙과 한 팀이 되어 나선 출연자는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 박소현이 낙점됐다. 두 사람은 20년째 꾸준한 우정을 이어오는 중이다.
김숙의 여행 파트너가 결정되자 평소 ‘집순이’라는 별명을 가진 박소현은 바깥에서 함께 식사 한번하기도 힘든 것으로 연예인들 사이에 잘 알려져있어, 김숙의 여행파트너로서의 우려를 샀다.
그러나 직접 전라도 여행을 다녀온 박소현이 직접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김숙과의 전라도 여행기를 극찬하며 주변 사람들의 우려를 덜어냈다.
두 사람이 추천하는 전라도 여행기는 막걸리에 각종 한약재를 섞어 만든 전라도 전통 모주를 시작으로 먹는 방식이 독특한 콩나물 해장국, 80첩 밥상 등이 소개
평소 연예계에서 입 짧기로 유명한 박소현은 “2016년 들어서 가장 많이 먹었던 날”이라며 김숙의 전라도 여행기를 입증시켰다.
전라도의 멋, 맛, 흥을 모두 잡아 MC들은 물론 현장에 자리한 100명의 판정단들까지 전라도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고. 15일 밤 10시 40분 방송.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