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녀시대 의상 제작자인 이재환 디자이너가 서울 패션 위크기간인 2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오페라갤러리에서 대중 브랜드 바실리(Vassilly)를 선보인다.
이재환 디자이너는 프랑스 유명 패션스쿨 스튜디오 베르소 졸업 후 Christian dior, Martine sitbon , Chloe , HERMES 등 다수 유명 패션 하우스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 2007년 프랑스 국제 신진 디자이너 콩쿠르 디나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3명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그랑프리 대상을 받고 서울시를 대표하는 10명의 디자이너에 선정됐다.
이번 패션쇼는 천상의 고전적인 클래식 감성과 여성의 아름다운 면을 강조하고 엘레강스 한 옛 정통 프렌치 스타일을 추구한다. 60~70년대 여성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바실리가 만들어낸 차갑고 카리스마 짙은 매혹적인 ‘히로인(heroine)’을 자연과 기하학적인 프린트의 조합으로 표현해낸다.
메인 아이템인 원피스는 여성의 아름다운 뒷모습과 전체적인 볼륨을 강조했고, 좀 더 에너지 넘치는 색깔로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국내 유명 브랜드 ALPECA, AVEDA, MONGMORE와 콜라보도 기획했다.
이재환 디자이너는 국내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스타들의 의상 제작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대(그룹 태티서), 에이핑크의 첫 앨범 의상 제작을 맡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