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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를 떠나보내고 상승세를 탄 '화랑'이 기분 좋은 2막을 열었다. 하지만 그 앞엔 '피고인'이란 또 하나의 높은 산이 버티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은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3%에 비하면 2.7%P 상승한 수치다.
막강 경쟁작이던 SBS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효과에 따른 결과지만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작인 '피고인'이 14.5%의 높은 시청률로 출발하면서 월화극 1위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화랑'과 '피고인'간 시청률 격차는
'화랑'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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