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들어 첫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보은에서 또 다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보은군 탄부면 구암리의 한우 농가에서 소 3마리가 사료를 먹지 않고 침을 흘리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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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충북 보은군 탄부면 구암리 한우농가는 지난 5일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젖소농장과 불과 1.3km 떨어져있어 눈길을 끈다.
정밀검사에서도 확진 결과가 나오면 이 농장은 195마
한편 충북도는 일단 지역 전체 상황을 파악하고자 오는 16일까지 도내 젖소 사육농가 모두를 대상으로 항체 형성률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