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이준기(35)와 전혜빈(34)이 2년째 열애 중이다. 벌써 열애설만 세 차례, 데이트 사진 공개와 함께 네 번 만에 드디어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4일 오후 “이준기와 전혜빈이 지난해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교제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4년 KBS2 ‘조선총잡이’로 호흡 맞춘 인연으로 서로를 알게 된 이들은 이후 지난 2015년 세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때마다 두 사람 모두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어김없이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다시금 보도됐고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한 모습이 공개됐다. 결국 이들은 더 이상 관계를 부인하지 않고 공개 연인의 길을 선택했다.
나무엑터스 측은 “이들은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확인했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눈으로 두 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드라마에서의 사랑은 비록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현실에서는 ‘짝사랑’이 아닌 서로 바라보기 사랑으로 해피엔딩을 맞은 셈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8일 녹화가 예정돼있는 KBS2 예능 토크쇼 ‘해피투게더3’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