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악녀`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
11일 성준, 김옥빈, 신하균, 김서형이 출연하여 생중계된 ‘악녀’ V앱 스팟라이브에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쏠렸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들은 ‘악녀’의 홍보와 함께 칸 영화제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김옥빈은 “다시 가는 데 8년이 걸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신하균은 “난 목발을 짚어 가지 못하지만 부디 잘 즐기고 오길 바란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악녀’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김옥빈과 신하균은 지난 2009년 ‘박쥐’(감독 박찬욱)에 이어 두 번째로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하며 한국 영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했다.
성준은 “왜 칸 영화제에 진출했는지 보면 아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고, 김옥빈은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액션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신하균은 “남자만의 전통 액션이 아닌 독특한 액션을 보여드리겠다”고 했고, 김서형은 “액션은 남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여자들의 액션에 대한 강조를 덧붙였다.
이 날 방송된 ‘악녀’의 시청자
한편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액션영화로,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권혜미 객원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