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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별 며느리’가 첫 방송부터 ‘꿀잼’ 터지는 신선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 분)과 금별(이주연 분)이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극이다. 신선한 캐스팅부터 현실감 가득한 이야기를 담은 막장 없는 전개까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별별 며느리’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함은정×강경준×이주연×차도진 꿀조합 캐스팅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유쾌한 가족극답게 캐스팅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함은정, 강경준, 이주연, 차도진의 꿀조합이 일일극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앙숙과 워맨스를 오가는 현실 자매 케미를 선사할 쌍둥이‘별별자매’황은별과 황금별은 각각 함은정과 이주연이 연기한다. 엄마의 차별과 금별의 갑질에도 늘 당당한 황은별은 아역 출신다운 탄탄한 연기력과 생기 넘치는 매력을 갖춘 함은정이 연기한다. 함은정과 앙숙 자매로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 올릴 쌍둥이 언니, 안하무인 마마걸 황금별은 이주연이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별별자매의 남자이자 원수 집안의 라이벌로 대립하는 최한주, 박민호역에는 각각 강경준, 차도진이 맡아 기대감을 더했다. 1년 5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강경준은 몸짱, 얼짱, 맘짱으로 돈과 학벌 빼고는 다가진 태권도 사범 최한주로, 차도진은 겉으로는 완벽한 귀공자지만 내면은 불안한 영혼의 소유자 박민호 역을 맡아 ‘파파보이’부터 ‘사랑꾼’ 면모까지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네 사람이 어떤 꿀조합을 만들어나갈지 주목된다.
또한 김영옥, 김청, 문희경, 남명렬, 최정우 등 내공으로 중무장한 명품 배우들은 압도적인 무게감으로 탄탄하게 극의 중심을 잡는다. 박희진, 오주은, 장성원 등 깨알 재미로 웃음을 선사할 감초 연기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여기에 이창엽, 남상지, 엔플라잉의 멤버 김재현까지 신선한 뉴페이스들도 곳곳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 막장 소재 無. 자극적인 전개 없는 무공해 청정 가족극
‘별별 며느리’는 자극적인 소재 없이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지향한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이재진 PD는 이번 작품에 대해 “귀엽고, 소소한 웃음이 있는,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현실에 기반을 둔 사실감 넘치는 소재로 유쾌하지만 가치 있는 무공해 청정 가족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 따뜻하고 유쾌한 가족극
‘별별 며느리’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30분 차이로 언니와 동생으로 갈린 앙숙 쌍둥이 자매, 모녀간의 갈등, 금수저vs흙수저 사위까지. 현실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우리 주변의 삶을 들여다보는 듯 현실을 100%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