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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가 서유기를 현대극화한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한 매체는 14일 오후 "홍자매가 올 연말 tvN 편성을 받은 '화유기' 대본을 쓰고 있다"며 "해당 작품은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극"이라고 보도했다.
이 작품은 치명적 퇴폐미를 지닌 제천대성 손오공과 독보적 속물근성을 지닌 삼장법사 진선미가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영화·소설·애니메이션·예능 등을 통해 친숙한 손오공·삼장법사·저팔계·사오정·우마왕 등의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MBC '
예능작가 출신인 홍자매는 2005년 '쾌걸춘향'으로 주목을 받은 뒤 '마이걸' '환상의 커플'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빅' '주군의 태양'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겼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