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베스트셀러 작가

↑ 박경철. 제공l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과 정은승 KBS 아나운서의 결혼이 뒤늦게 알려지며 두 사람에게 종일 시선이 쏠린다.
박경철 원장은 고향 안동에서 개업중인 외과의이자 주식전문가이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하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을 비롯해 박경철 원장이 작가로 쓴 책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베스트셀러가 됐다. 가장 인기있는 책으로는 2005년 출간된 에세이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 30만부 이상 팔렸다. 박 원장이 시골 외과의사로 일하며 병원이라는 풍경 속에서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이야기를 담았다.
아름다운 예비신부가 결혼을 앞둔 어느 날 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단한 사연, 사할린에 징용군으로 끌려간 남편과 50년 만에 재회했는데 그 남편이 다시금 사고로 죽음을 눈앞에 두게 된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등 다양한 사연을 소개해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16일 박경철 원장과 정은승 아나운서가 2년 전 이혼 후 부부의 연을 맺었음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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