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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용석 기자 |
Mnet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가 오늘(13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밤 첫 전파를 타는 Mnet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전문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가장 큰 차이점은 출연자다. Mnet은 그간 ’프로듀스 101’ 시즌1, 시즌2를 비롯해 ’소년24’ 등 아이돌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아이돌학교’는 기존의 연습생 서바이벌과 다르게 연습생이 아닌 일반인 참가자들이 아이돌 데뷔에 도전한다.
’아이돌학교’와 가장 비교가 많이 되는 것은 역시나 ’프로듀스101’이다. ’프로듀스101’은 시즌1과 시즌2를 모두 성공시키며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이라는 대형 아이돌그룹을 만들어냈다.
’아이돌학교’ 연출을 맡은 신유선 PD는 ’프로듀스101’과의 차이점에 대해 "’프로듀스101’은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아이돌학교’는 일반인이 얼마나 성장하는지 지켜보고 교육시켜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라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아이돌학교’는 전 회 생방송 문자 평가 투표를 도입, 입학생과 시청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담는다. 41명 입학생들의 육성에 직접 참여할 아이돌학교 육성회원 모집도 이날부터 본격 시작된다. 학생들의 성적은 100% 육성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아이돌학교’ 학생들의 데뷔 인원 또한 시청자들이 직접 결정하게 된다.
이순재 교장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 김희철, 음악 선생님 바다와 장진영, 안무 선생님 박준희, 스테파니, 체육 선생님 윤태식, 음악 총괄 프로
41명의 입학생들이 ’프로듀스101’의 연습생들처럼 괄목할만한 성장스토리를 만들어내며 ’프로듀스101’의 아성을 넘고 ’꽃길’을 걸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돌학교’는 13일 목요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생방송 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