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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섭.사진l기섭 인스타그램 |
그룹 유키스 기섭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연막제품 사용으로 인해 2도 화상을 입은 가운데, 유키스 소속사를 향해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기섭은 뮤직비디오 촬영 중 연막제품을 소품으로 소용하다가 폭발사고가 발생해 몸에 2도 화상과 수십 개의 파편이 박혀 인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속사는 "축구장이나 여러 축제장에서 사용되는 응원 도구인 연막제품을 뮤직비디오 촬영 소품에 사용한 직후 폭발했다"고 알렸다.
공식입장과 더불어 유키스 소속사 측은 기섭의 상태를 알리고자 병원에 후송된 사진을 자료로 제공했으나, 팬들은 기섭의 사진 공개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진 속 기섭은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누워있으며 얼굴과 손 등에 붕대를 휘감고 있어 걱정을 자아낸다. 기섭은 촬영용 의상을 입고있으며, 옷도 갈아입지 못한채로 병원 침상에 누워있다.
이를 본 팬들은 "아픈 사람 사진은 왜 찍어", " "사진 공개 이건 아니지", "아파서 누워있는데 누가 찍으면 기분이 좋을까?
한편, 기섭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회사에서 정한 거처로 옮겨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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