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용띠클럽' 포장마차가 오픈 첫날을 맞았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용띠클럽'에서는 ‘홍차네 장꾹’ 포장마차의 오픈 준비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홍차네 장꾹’ 포장마차를 확인하고 장을 보러 나섰다. 멤버들이 향한 곳은 삼척 중앙시장이었다. 김종국은 시장 입구에서 찹쌀도넛을 발견하고 멈춰 섰고, 멤버들도 이에 동참해 찹쌀도넛과 꽈배기 먹방을 그렸다.
이후 멤버들은 마트로 들어서 각자 필요한 재료를 담았다. 온갖 재료와 술을 한 가득 담았지만, 장혁이 준비한 ‘혁도그’의 필수 재료인 피클만은 찾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장혁에게 “피클을 꼭 찾아주고 싶다”면서 궁촌리 슈퍼를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궁촌리 슈퍼에는 피클이 없었고, 장혁의 ‘혁도그’도 다음으로 미뤄져 아쉬움을 안겼다.
멤버들은 장을 보고 돌아온 후 숙소에 늘어졌다. 김종국과 차태현은 “나이 드니까 이거 나갔다 왔다고 힘들다”고 헛웃음 쳤고, 장혁은 “5분만 누워있자”면서 한참을 일어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홍경민은 왕년의 ‘카세트테이프 곽으로 파리 잡기’에 도전했지만, 반복된 실패로 세월을 실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밤이 되자 ‘홍차네 장꾹’ 포장마차로 나섰다. 김종국은 메뉴판을 그리는가 하면, 장혁과 함께 양파를 까며 재료 준비에 나섰다. 차태현과 홍경민, 홍경인은 포장마차에 내놓을 요리를 준비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분주함 끝에 완성된 메뉴는 명란계란찜과 낙지볶음, 닭볶음탕이었다. 멤버들은 저녁 겸 메뉴 평가에 나섰고, “포장마차 메뉴는 원래 좀 달다.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홍경민은 김종국의 ‘한 남자’ 노래까지 부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장마차 배경음악으로 차태현의 ‘이차선 다리’를 깔기도. 멤버들은 왁자지껄 웃고 떠들며 첫날의 가 오픈을 마쳤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의 ‘설거지 배 게임’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만화책 ‘슬램덩크’의 페이지를 무작위로 넘겨 페이지에 나온 명수 세기로 순위를 매기는가 하면, 병뚜껑 게임을 해 벌칙자를 정했다. 결국 김종국이 설거지 벌칙에 처해지고 “처음부터 설거지 내
이후 멤버들은 다함께 옥상에 올랐다. 멤버들은 각자 전화와 여유를 즐기는가 하면, 둘러앉아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