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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양.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박신양이 인간미 넘치는 허당기를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이하 내방안내서)에서 박신양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애 사는 예술가 프란체스카와 방을 바꿔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스페인에 금세 적응한 박신양은 프란체스카의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렸다. 물감을 흩뿌리는 기법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던 중 빨간색 물감을 너무 크게 뿌려 벽에 물감이 튀었다. 박신양은 "(집주인이)뭐라 그러겠지, 너무 많이 묻었다", "이거 어쩐다", "안 지워진다."라며 고민을 하다가 흰 물감으로 덧칠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페인에서 파업이 진행 중인 관계로 식료품을 구하지 못한 박신양은 자신을 도와주기로 한 청년 마르코에게 전화해 "우리집에 놀러올래? 먹을것 가지고 와도 돼"라며 초대를 빙자한 심부름을 시켰다. 박신양은 오기로 한 마르코가 오지 않자 재차 전화를 걸어 "언제쯤 올 거냐, 천천히 와도 된다, 올 때 먹을것 가져와도 된다"라며 귀엽게 재촉해 '손이 많이 가는' 어른이(어른과 어린
한편, 이날 스페인 방주인인 프란체스카의 응대를 맡는가 하면 박신양의 강아지 코코의 보호자가 된 김정은은 질문많 은 프란체스카와 마이웨이 강아지 코코 둘을 동시에 대응하며 당황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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