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알쓸신잡2’ 유현준 사진=‘알쓸신잡2’ 방송화면 캡처 |
15일 오후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에서는 서울로 떠난 다섯 박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현준은 “지금 서울이라는 거는 갑자기 60~70년대 두 배로 확 늘지 않았나. 건축가적인 눈으로 보면 그건 결국 ‘보일러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보일러가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다. 보일러는 모든 사람을 지주로 만들어주는 도구다”라고 덧붙였다.
유현준은 “
그러면서 “온돌은 2층에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50~60년대 기름보일러와 아파트가 등장하자 공중에도 집을 지을 수 있게 됐다”면서 “같은 땅에 지주의 수는 10배가 되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