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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은희. 사진l여성중앙 |
배우 홍은희가 내면과 외면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홍은희는 10일 잡지 ‘여성중앙’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 속 홍은희는 청순미과 고혹미를 발산했다. 그는 그윽한 눈빛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엄마이자 아내,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눈빛만큼이나 깊이 있는 생각을 전했다.
홍은희는 ‘행복한 순간’을 묻는 말에 “지금도 충분하다. 너무 감사하다”며 “욕심이 없고, 열정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가족들이 건강한 것만으로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너의 그 미지근한 열정이 너를 빨리 결혼하게 했고, 많은 역할을 포기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한다"며 “하지만 20~30대에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해서 게으른 것은 아니다. 앞으로가 더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40대가 기대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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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은희. 사진l여성중앙 |
이어 “배우 활동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폭이 넓어졌고, 관객과 더 가까워진 작업이었다”며 “하루에 영화 4~5편을 보기도 했다. 감독의 전작이나 주변 정보들까지 알고 이야기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평가를 해야 되는 순간에 ‘관객 홍은희’가 아닌 마이크를 단 역할로서 어디까지 이야기 해야 하는지 고민했다”며 “재미도 고민도 많았던 프로그램이었다”고 설명했다.
홍은희는 최근 가죽 공예를 배웠다. 이에 그는 “잡념이 사라지고, 결과물이 나오는 게
한편 홍은희는 올리브 ‘토크몬’에서 강호동, 이수근, 정용화와 함께 MC로 나선다. ‘토크몬’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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