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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김지영 감독의 영화 ‘그날, 바다’가 개봉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넘었다.
‘그날, 바다’는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거둔데 이어 역대 최단 기간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오후 3시2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날, 바다’는 누적 관객수 10만 27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개봉 후 3일 만에 이룬 성적이다.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인 ‘공범자’들의 기록보다 5일 앞선다.
영화는 18.1%의 좌석 점유율로 전날보다 한 단계 올라서며 동시기 개봉작 중 유일하게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예매율 역시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
제작진은 AIS 항적도를 분석해 각종 기록자료를 물리학 박사를 포함한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시뮬레이션 했다.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터로 참여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