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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된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전준주)의 5차 공판이 오늘(17일) 열린다.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준주에 대한 5차 공판이 진행된다. 당초 이날
왕진진은 지난해 문 모 교수에게 10억 원 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 원을 챙긴 혐의와 A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기고 외제차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