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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주 사진=최은주 인스타그램 |
10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최은주가 출연했다.
이날 최은주는 ‘머슬 퀸 대회’에 참가한 계기에 대해 “원래 계획에 없었다. 영화가 계속 무산되다 보니 다니는 (체육관) 양치승 관장님이 참여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들어갈 영화에 액션신이 있어서 무술 수업 등도 받았는데 결국 무산됐다”며 “일주일에 5~6일을 술로 지냈다. 목표가 없어지니까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은주는 “양치승 관장님이 ‘여배우가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 다른 것을 찾아보자고 동기부여를 해줬다. 거의 4개월을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96년 화장품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은주는 영화 ‘조폭 마누라’, ‘패밀리’, ‘마법의 성’, ‘달콤한 거짓말’, 드라마 ‘마녀유희’, ‘미워도 좋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했다. 최은주는 지난 2012년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를 끝으로 연예게 활동을 중단했다.
최은주가 다시 주목을 받은 것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 비키니 부문, 비키니 엔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사실을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은주는 지난 4월 국내에서 열린 보디빌딩 대회에서 비키니 부문 1위를 차지했고, 5월에는 비키니 1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