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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후속 방송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23일 스타투데이에 “현재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 후속과 관련해서는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없다”면서 “제보 등이 있다면 방송을 하게 될 가능성은 열려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2007년 국제마피아파 61명이 검거된 사건에서 일부 피고인의 변호를 맡아 2차례 법정에 출석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또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한 2015~2016년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이모 씨가 설립한 ‘코마트레이드’란 회사가 성남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했고, 성남시는 이 기업이 자격에 미치지 못하는 데도 불구하고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해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었다.
이재명 지사는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전, 자신의 SNS를 통해 “거대기득권 ‘그들’의 이재명 죽이기가
이어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야당의원까지 포함된 심사위원회가 결정한 보조금이나 우수기업 선정이 불법이라 단정하고, 인권변호사가 폭력사건을 왜 맡느냐, 선거벽보에 왜 인권변호사라 자칭했느냐 등 모욕적이고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취재를 했지만 성실히 소명했다고 덧붙였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