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찜통 속에 갇혀있는 듯한 여름이다.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여자 스타들의 시원한 수영복 화보 대결도 뜨겁다. 하루가 멀다 하고 여름을 강타할 새로운 수영복 화보가 연이어 공개되고 있다. 스타들은 갈고닦은 자신만의 바디라인을 뽐내며 수영복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윤계상의 그녀, 이하늬는 수영복 화보의 대명사로 꼽힌다. 자신감 넘치는 수영복 화보로 극강의 매력을 발산한다. 올해는 뮤즈로 활동 중인 수영복 브랜드의 20주년 기념 스페셜 라인 아이템들을 완벽히 소화한 그는, 다채로운 비치웨어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비치 패션을 제안했다.
레트로 무드의 비키니를 선보이거나, 선명한 색감과 매듭 디테일이 우아한 수영복 패션을 연출하기도 했다.
배우 김아중은 육감적인 볼륨 보다는 탄력 있는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싱글즈를 통해 모던 서머 홀리데이룩 화보를 공개했는데, 다양한 스윔웨어로 눈길을 모았다. LA 할리우드 힐의 고급 저택에서 진행된 이번 수영복 화보는 김아중의 매혹적인 몸매로 B컷 화보 마저 감탄을 불렀다.
황보의 수영복 화보는 당당함 그 자체다. “더우시죠? 사진으로라도 이겨보아요”라는 그의 말처럼 더위를 한방에 날릴 만한 시원함이다. 매혹적인 허리라인과 쭉 뻗은 각선미, 군살없는 S라인은 센 언니의 털털한 이미지를 뛰어넘기에 충분하다. 황보는 수영복을 입고 선베드에 누워 과감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다양한 포즈로 군살 없는 몸매를 뽐냈다.
경리의 수영복 화보는 큰 노출 없이도 섹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경우였다. 붉은 입술에 촉촉히 젖은 머리칼로 노출 없이 앉아있는 모습만으로도 완벽한 섹시함을 선보이며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곱창 먹방에 이어 박대 먹방을 선보인 마마무 화사는 이국적인 외모를 바탕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뽐냈다. 심플한 수영복만으로도 건강하고 당당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문가비는 인스타그램에 비키니 사진을 수시로 올리기로 유명하다. 이국적인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남심을 저격 중인 그는 남다른 비키니 사랑을 드러내 바 있다. “비키니 입을 때가 제일 좋다. ‘저 예쁘니까 봐주세요’ 아니고 내 몸이 좋으니까 올린 거다”고 말했다. 예쁜 엉덩이를 위해 하루 점프 스쿼트를 100번씩 한다고 밝힌 그는, 실제로 8등신 비율에 탄력 넘치는 복근과 애플힙이 비키니를 입었을 때 더욱 돋보인다.
황금비율 몸매로 각광받던 고준희는 이번 수영복 화보를 통해 군살 없는 몸매와 섹시한 미모를 한껏 뽐냈다. 구릿빛 피부가 돋보이는 원피스 수영복, 허리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래쉬가드 수영복을 입고 매혹적인 보디라인을 보여줬다.
올해 수영복 트렌드는 래시가드 스타일이 지고 비키니처럼
노출이 심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섹시함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이 인기다. 포인트가 되는 특정 부분이 깊게 파이거나 독특한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섹시함을 표현할 수 있는 모노키니 형태의 수영복이 인기를 얻고 있다. 비키니보다 덜 부담스럽고 스타일도 다양하게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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