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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동현, 송하율 母가 인정한 사위...“동현이 아니면 안 돼"

기사입력 2018-08-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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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살림남2’ 김동현이 송하율의 어머니에게 인정받으며 진정한 사위로 거듭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처가를 방문했다. 이날 김동현은 송하율과 부부가 된 뒤 장모에게 첫 인사를 드리는 만큼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동현은 송하율의 어머니에게 “저희가 법적으로 부부가 됐습니다”며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동현은 송하율 외삼촌을 만났다. 송하율의 외삼촌은 송하율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그 빈자리를 채워준 분이라 김동현에게는 장인어른 같은 존재. 김동현은 외삼촌의 밭일을 돕겠다고 자청하며 외삼촌에게 잘 보이려고 애썼다.
밭일을 돕던 중 송하율의 외삼촌은 김동현에게 “결혼하니까 좋냐. 왜 그렇게 고생시켰냐”라며 김동현 송하율 커플이 교제 중 여러 번 헤어졌던 것을 언급했고 이에 김동현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송하율은 “자리를 잡아야 했다. 우리가 (경제적으로) 힘들었다”며 김동현을 감쌌다.
밭일을 마친 뒤 송하율의 어머니는 사위 김동현을 위해 백숙 요리를 했다. 식사를 위해 모인 가족들은 그동안 아버지 대신 가장 역할을 해왔던 송하율을 칭찬하기 시작했다. 송하율의 어머니는 “동생 챙겨야지. 나 신경 써야지. 하율이가 생계를 위해 요가 강사에 엑스트라, 모델도 했다”며 “이제 (하율이가) 고생 안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하율의 어머니는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하율이가 가장 노릇을 많이 했다. 저는 저희 애에게 시집을 일찍 가라고 못했다. 하율이도 그랬다. 그래서 마음이 아팠다. 내가 할 일을 하율이가 다 하니까”라고 고백했다.
김동현 역시 인터뷰를 통해 “여러 일을 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남동생 결혼하는데 자기가 뒷바라지 하고 어머니 모시고 다 하는 그런 내용까지는 정말 몰랐다”며 송하율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송하율의 어머니는 “(하율이가) 너무 안쓰럽다”며 “앞으로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두 사람의 행복을 빌었고 김동현은 “교제 기간이 오래 되다 보니 많이 싸우기도 했는데 결국 우리가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송하율 어머니는 “나도 동현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사위 김동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동현과 송하율은 11년 간의 열애를 마치고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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