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런치 "11월 컴백 부담 X, 배우고 느끼는 시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인 그룹 디크런치(D-CRUNCH)가 가요계 '11월 컴백 대전'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디크런치는 12일 오전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M1112(4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11월 쟁쟁한 선배 가수들이 대거 포진한 데 대해 O.V는 "쟁쟁하고 대단한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데 우리로서는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한다. 선배님들과 같이 활동하면서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부담감보다는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O.V는 "한발짝 더 나아가고 싶다. 이번 활동으로 디크런치를 더 알리고, 활동 하면서 배우고 싶은 목표를 갖고 있다. 그 외에도 연말에 가수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꿀만한 시상식 무대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현욱 역시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히, 활동하면서 성장하고 배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M1112(4 colors)'은 힙합을 베이스로 한 4가지 색깔의 곡과 더욱더 단단해진 그들의 팀워크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데뷔 4개월에 불과하지만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실력과 애정을 쏟았다.
타이틀곡 'STEALER(스틸러)'는 정상을 향한 디크런치의 당돌하면서 패기 어린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스틸러' 등이 수록된 디크런치 첫 번째 미니앨범 'M1112(4 colors)'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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