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마약왕’, ‘내부자들’ 사전 예매량 3배…역대 청불 최고 흥행작 될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마약왕’(감독 우민호)이 역대 청불영화 사전 예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의 사전 예매량을 3배 이상 뛰어넘었다.
‘마약왕’이 16일 오후 2시 기준 사전예매량 2만 3460명을 기록,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과 역대 청불 영화 흥행 2위 ‘범죄도시’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지난 14일 언론 시사회 이후 ‘송강호의 몰아치는 압도적 후반부 연기’, ‘시대가 낳은 마약왕, 송강호 연기를 집대성하다’, ‘올해 가장 영화다운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어 다가오는 개봉 주부터 입소문과 예매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강호와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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