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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원 싱가포르 투어 국제소송 사진=DB |
10일 오전 CJ ENM 측은 MBN스타에 “최근 인피니티 컬러 측으로부터 토미상회가 워너원 공연 수익금을 정산하지 않았다는 내용증명을 받았다. 하지만 토미상회나 인피니트 컬러 유한 책임회사 양측 모두 워너원 공연 관련 직접적 계약 당사자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동안 애플우드크리에이티브와 라이브네이션과 계약을 맺은 뒤 워너원의 싱가포르 공연에 대한 권한을 넘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모르는 회사 간 계약과 소송 이야기가 나와 당혹스럽다.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이긴 하지만 워너원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어떻게 된 건지 파악 중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일간
보도에 따르면 토미상회는 지난해 7월 13일 진행된 워너원 싱가포르 공연 관계사 자격으로 피소됐으며 워너원 공연 사업을 주관, 주최, 감독하는 CJ ENM 측은 내용증명을 받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