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제니 결별, 새해 첫 커플 탄생→공개열애 한 달 만에 각자의 길로(종합)

↑ 카이 제니 결별 사진=MK스포츠

[MBN스타 김솔지 기자]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공개열애 한 달 만에 결별했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MBN스타에 “카이와 제니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별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1일 디스패치를 통해 카이와 제니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카이 측은 “(카이와 제니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2019년 기해년 첫 공식커플일뿐더러 가요계 최정상 아이돌의 만남에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 탓인지 두 사람은 공개열애 25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SBS funE는 25일 카이 측근의 말을 인용해 “카이와 제니가 가요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면서 “아직 할 일이 많다고 판단, 결별을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일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 팀과 동료, 팬들의 위한 선택 같다”고 전했다.

한편 카이가 속한 엑소는 최근 ‘러브 샷’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26일 홍콩에서 월드투어를 펼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