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샤이니 키가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작별인사를 건넸다.
키는 3일 자신의 SNS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입대를 앞두고 짧게 깎은 머리를 한 사진과 팬들에게 쓴 자필 편지를 찍은 사진이다.
편지에서 키는 "여러분과 나눴던 소중한 추억들과 기억들은 제가 흐트러지지 않고 같은 곳을 향해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며 "한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전 3월 4일 입대를 명 받아 당분간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습니다. 많이들 서운해 하시고 섭섭해 하시겠지만 앨범 공백기에도 이 정도 시간 기다려 보셨던 걸로 알고 저도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고 밝혔다.
키는 4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로 복무할 예정이다. 입대 당일 정오에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 Wanna Be’(아이 워너 비)를 발매한다.
![]() |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