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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첫 주연작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라미란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 제작보고회에서 처음 주연작을 선보이는 것에 대해 "너무 부담스럽다"고 운을 뗐다.
그는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이런 자리에 올 때도 부담이 없었다. 까불고 웃고 떠들고 분위기 살려주고 했는데 내가 막상 주연이 돼 앉아있으니 나 되게 얌전하지 않느냐”라며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책임감이 무겁고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한편 영화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다. 라미란 이성경이 주연을 맡았다. 5월 개봉.
kiki2022@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