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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르면 오늘(7일)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이나 8일께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주까지 17차례 승리를 소환 조사한 경찰은 연휴 기간 보강 조사를 거쳐 수사를 거의 마무리했으며 이에 따라 내부 일정을 조율한 뒤 두 사람에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승리는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 당시 일본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한 혐의와 버닝썬의 자금 2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승리의 성 접대 혐의와 관련해 당시 승리가 호텔 숙박료 3000만원을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을 확인하고 YG엔터테인먼트 계좌 내역을 임의제출받아 분석에 들어가는 한편 재무책임자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YG 측은 승리가 사후에 정산을 마쳤다며 회사는 성 접대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버닝썬 자금 2억여 원이 승리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함께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로 지출된 경위 등 횡령 혐의 전반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한편, 승리가 이사로 재직했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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