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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제문이 나무엑터스와 계약이 만료됐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윤제문은 올해 초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않기로 최종 합의했다.
윤재문은 지난 2010년, 2013년, 2016년 음주운전으로 도마에 올랐다.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아빠는 딸’ 개봉일이 미뤄지기도.
자숙 후 공식 석상에 선 그는 “스태프, 배우분들께 면목이 없고 죄송하다. 많이 생각하고 깊이 뉘우쳤다. 잘못 잊지 않고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고개 숙여 사죄했다
그러나 한 달 뒤 윤제문은 ‘아빠는 딸’ 언론 홍보 인터뷰에 만취 상태로 등장해 인터뷰가 중단, 또 한번 논란이 일기도 했다.
윤제문은 이후에도 '상류사회', '마약왕'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영화 '천문', '타짜: 원 아이드 잭'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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