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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패션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하늬는 최근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 화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최근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SBS '열혈사제'와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 '극한직업'에 대한 소회와 배우로 살아가는 신념에 대해 언급했다.
연이은 작품 흥행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하늬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은 받은 느낌이에요. 운이 좋았던 거죠. 드라마, 영화 모두 사람과 사람이 만나 눈에 보이지 않는 케미스트리로 폭발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일이기 때문에 제가 독보적으로 잘했다고 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모든 게 종합 선물 세트처럼 조화롭게 잘 이뤄진 결과예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속 박경선 검사를 찰떡같이 소화했다는 시청자들의 평에 대해서는 “작품에서 캐릭터가 단순하게만 움직이면 재미없어요. 변주가 많은 악보를 보면 연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처럼 도전하고 싶은 의지가 생기는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박경선 검사가 딱 그랬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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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뿐만 아니라 커리어, 연기 등에 물이 올랐다는 평을 받는 이하늬는 “누군가에게 내 약점을 들킬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자유로워진 것 같아요. 나의 삶과 내 연기가 얼마나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달려가는 중이에요”라며 섹시함에 대한 정의를 “섹시하다는 건 영혼이 건강하며 생명력이 있다는 표현인 것 같아요. 추한 모습이나 약한 모습을 숨기는 것보다 드러내고 솔직하는 거죠”라고 표현했다.
타인에 대한 시선보다는 스스로를 의식하는 편이라는 이하늬는 “플라스틱 제품을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려 하고, 앉아 있을 때도 의식적으로 몸을 바르게 새워요. 그런 의식이야말로 저를 잡아주는 버팀목이에요”라며 “시간은 흘러가고, 나의 생이 점점 줄어들고
이하늬의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19년 6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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