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래퍼 빈지노가 셀럽파이브의 인기를 언급했다.
22일 낮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빈지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대한 지 3개월 차인 빈지노는 "이제서야 적응하는 거 같다. (제대한 뒤) 처음에 말하는 게 너무 어색했다. 요새도 군대 말투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못 일어났는데 이제는 원하면 일어날 수 있다. 오늘은 9시에 일어났다"며 "좋은 습관들이 많이 밴 것 같다. 아직까지는 (군시절 습관이) 무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빈지노는 "군 시절, 쇠에 진절머리나서 몸에 웬만하면 쇠를 붙이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DJ 송은이와 김숙이 "면회를 가고 싶었는데 망설이다가 가지 못했다"며 미안해 하자 빈지노는 "매니저를 통해 들었다.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숙은 "걸그룹이 면회를 가면 선임들이 좋아할 텐데 우리가 가면 괜히 갈굼 당할까 봐 못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빈지노는 "걸그룹도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