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예정대로 성남시 초청공연 선다…“대부분 의혹 해소” [M+이슈]

↑ 잔나비 성남시 초청공연 선다 사진=페포니뮤직

밴드 잔나비가 예정대로 성남시 초청공연 무대에 오른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성남시는 오는 15일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되는 파크콘서트에 잔나비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잔나비가 일련의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며 “대부분의 의혹 또한 해소했기에 억울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성남시 측은 잔나비의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서는 잠정 보류를 결정했다.

앞서 잔나비는 멤버 유영현이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여기에 보컬 최정훈이 김학의 전 차관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사업가 최씨의 둘째 아들로 드러나 더 큰 논란을 빚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잔나비는 각종 축제 및 방송 출연 취소 등 대부분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