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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출연한 악동뮤지션 이찬혁X이수현과 전소미가 여전한 감성과 끼를 보여줬다.
8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이찬혁X이수현(악동뮤지션)과 전소미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악동뮤지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찬혁X수현은 '오랜 날 오랜 밤', '200%', 'DINOSAUR'를 부르며 악동뮤지션만의 감성을 전달했다. 소미는 형님들 앞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프로듀스101에서 보여줬던 끼를 그대로 드러냈다.
이어 소미는 자신의 장점인 허리 꺾어 퀴즈 맞히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첫문제부터 민경훈이 맞히며 소미는 머쓱해했다. 하지만 다음 문제도 김희철이 맞히고 마지막 문제마저 민경훈이 맞히면서 소미의 장점은 무색해졌다.
수현은 장점으로 눈에 보이는 책 내용으로 노래를 즉흥으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수현은 곤충 도감을 가지고 오빠 찬혁과 함께 즉흥곡을 불렀다. "묵은실잠자리"로 시작한 즉흥 노래는 예상보다 반응이 좋았다. 형님들은 노래와 악동뮤지션의 실력에 새삼 감탄했다.
이어 진행된 '나를 맞혀봐'코너에서 소미는 애플파이를 출시해달라고 한달 내내 직접 고객센터에 건의했다는 것을 밝히며 오래 걸리더라도 원하는 것은 이뤄내는 성격을 밝혔다.
수현은 '오빠 찬혁이 내게 자주 하는 말'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트루 러브(True Love)해봤어?"라는 찬혁의 질문을 꼽았다. 찬혁은 사랑, 이별 노래를 작곡하는데 동생 수현이가 잘 불러주는 맘에서 물어봤다고 답했다.
다음 찬혁의 '나를 맞혀봐'에서는 '군대에서 내 의지를 보여준 행동'으로 자루 안에 들은 우유 팩을 압축했다는 것을 정답으로 꼽았다. 찬혁은 부대 전체에서 나온 우유 분리수거를 위해 자루 안에 들어가 우유 팩을 분리수거해 연예인에 대한 편견을 없앴다고 했다. 하지만 이어서 나온 찬혁의 박수 재현을 보고 형님들은 믿을 수 없다며 웃음을 보였다.
아는 급식 시간에서는 스페셜 반찬을 건 특별 미션 '악동뮤지션 남매 이심전심'이 진행됐다. 10명 중에 6명이 맞혀야 하는 문제에서 찬혁X수현은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
한편 ‘아는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싱·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밤 9시 방영.[ⓒ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