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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김영소가 콜드플레이의 SNS 언급에 대해 “합성인 줄 알았다”고 감격했다.
17일 서울 상암동 JTBC홀에서 열린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 기자간담회에서 “1라운드 때 콜드플레이가 언급을 해줬는데, 연습실에서 자고 있다가 우연하게 인스타를 보고 윤종신 프로듀서님이 올리신 걸 봤다”며 “합성인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진짜 공식 계정에 올라왔더라. 동경하는 밴드인데, 밴드 분들이 내가 살아있는 걸 아는 거 자체로 만감이 교차했다. 뿌듯하고, 그때가 ‘슈퍼밴드’ 하면서 가장 충격을 받았던 때였다”고 떠올렸다.
12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슈퍼밴드’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 ‘One more light’(원곡: 린킨 파크)를 부른 호피폴라는 총 4만8339점을 얻어 2위 루시(4만924점)를 누르고 초대 슈퍼밴드의 자리에 등극했다. 결선 1, 2
팀 이름인 ‘호피폴라’는 아이슬란드어로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뜻이다. 자신들의 음악에 팬들이 뛰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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