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네 라디오’ 김보경 “뮤지컬 위해 다이어트, 40kg대 진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오빠네 라디오’ 김보경이 다이어트로 20kg 이상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뮤지컬 ‘사랑했어요’에 출연 중인 송창의와 김보경이 게스트로 나왔다.
송창의와 김보경은 ‘사랑했어요’에서 각각 음악에 대해서는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준혁, 사랑을 위해 뒤돌아보지 않고 직진하는 당찬 김은주 역을 맡았다.
이날 송창희는 실제 성격과 캐릭터가 비슷한 면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털털한 편인데 준혁은 소심한 면이 있다. 그게 준혁의 매력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보경은 “이번 뮤지컬이 준혁과 기철의 비중이 크다. 여주인공인 은주는 ‘무조건 예뻐야 겠구나’라고 생각해 다이어트를 했다. 제가 원래 70kg가 넘었는데 지금은 40kg대에 진입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서로 사랑하지만 다른 공간에 속한 세 남녀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세 개의 데칼코마니 구조를 통해 연인 간의 사랑, 가족 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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