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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6년 만에 새로운 '코드 시리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따.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레이디스 코드 미니 앨범 CODE#03(코드#03) 'SET ME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은 선공개곡 'FEEDBACK(너의 이름은)'을 제외하면 약 3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 'CODE#01 나쁜 여자'와 개성 넘치는 아름다움 'CODE#02 예뻐예뻐'에 이어 6년 만에 내놓는 '코드 시리즈' 앨범이다. 레이디스 코드 특유의 레트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또 한 번 시그니처 장르를 각인시킨다는 각오다.
6년 만의 새 앨범에 대해 애슐리는 "코드넘버원 '나쁜남자'와 넘버투 '예뻐예뻐'에 이어 6년이나 지나서 내게 됐다. 두번째까지만 하고 나니 너무 찝찝하더라. 3탄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는데,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 초창기 레이디스 코드로 돌아간 느낌도 들었다"고 말했다.
소정은 "개인적으로 레이디스 코드의 노래가 좋았지만, 빠르고 신나고 재미있는 노래로 돌아오고 싶어서 오래 기다렸던 앨범이기도 하다. 노래가 신나야 아티스트도 신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나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니는 "'나쁜 여자' '예뻐 예뻐' 모두 신나고 빠른 노래였는데, 역대급으로 신나고 재미있게 빠르고 힘든 곡이다. 생각보다 준비하면서 몸이 힘들어도 준비해야 하니 어쩔수 없이 하게 되더라. 힘들지만 재미있게 연습했다"고 말했다.
6년 만에 하면서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소정은 "세월을 피해갈 수 없다 보니, 세월을 다 맞지 않았나. 원래 빠르고 높고 부르기 힘들고 춤추기 힘든 곡
레이디스 코드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CODE#03(코드#03) 'SET ME FRE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