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그우먼 오나미가 '복면가왕'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오나미는 복면 가수 순무로 등장해 가지와 쿨 '송인'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오나미는 놀라운 가창력과 개인기로 호평을 받았으나 아쉽게 1라운드에서 가지에 패배했다.
백아연의 '쏘쏘'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오나미는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자신이 '삼치'라면서 "몸치, 박치, 음치다. ‘복면가왕’에 나오는 게 민폐일까 봐 6개월 연습한 후에 무대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장동민 씨가 나와서 3표를 얻고 갔더라. 그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 많은 분들이 투표해주셔서 매우 만족한다"고 탈락했음에도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노래 못하는데 좋게 봐주시고, 또 신봉선 선배님 딱 봤는데 선배님 보니 눈물이 딱 났다”며 눈물
한편, '복면가왕' 가왕 결정전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